◈ 울산 동구 방어동 안전마을만들기 협의회(회장 정동환)는 지난 12월 3일 방어동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을 마무리했다. 방어동 안전 마을 만들기 협의회는 이날 오후 6시 30분 사업 시행 현장을 찾아 시설물을 점검하며 성과를 확인했다.
방어동은 ‘2024년 지역 특성형 안전마을 만들기’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방어동 안전 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했다.
방어동은 이번 사업을 통해 화암고등학교와 화암중학교 일대 가로등 15개의 조명을 교체하고, 특히 화암고등학교 주변에는 도로 표지 병을 설치해 야간에도 주민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했다. 또, 방어진항 및 화암항 일대에는 추락 및 익수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내판을 설치했다.
이 밖에도 주민들의 안전의식 개선을 위해 주민과 자생 단체 회원들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하고, 외국인과 청소년이 밀집한 지역을 찾아 방범 순찰을 했다.
정동환 방어동 안전 마을 만들기 협의회 회장은 “방어동이 범죄와 사고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이 되도록 정주 여건 개선과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했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