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창구 최지석님 칭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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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승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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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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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5-02
식구가 많아 이틀에 걸쳐 여권발급신청을 위해 동구청을 방문했습니다.
평소에도 그냥 필요한 서류업무만 보면 끝이라 딱히 구청 분위기가 친절하다 이런분들도 없었고 민원에 힘이 드신지 조금 불친절하고 딱딱하다. 이런 느낌이었어요.
출근전 일보느라 아침 8시가 조금 지난시간에 구청을 방문했습니다.
공무원분들 9시출근이라 아무도 없겠지. 했는데 3번출구 최지석님은 자리에 계시더라구요.
미리 업무준비 하시나? 했는데 고객이 앉는 테이블과 패드를 죽~ 닦으시더라구요.
당번이신가? 그래서 일찍 나오셨나 했는데 9시까지 기다리면서 지켜보니 출근시간은 다양했고,
고객 앉는 곳 청결히 정리하는 분은 최지석님 외 안계시네요..
어제도 왔을때 아무래도 여권청구시 구비서류가 엄격하다보니 미리 고객들이 대기하는곳에 수시로 나오셔서 사진, 구비서류들 확인해주시는 것도 좋았네요.
또,ㅈ어제 사람이 많아서
여권창구만 바빴는데
두분중 한분이 꽤나 지친모습으로 저희에게 설명하시다가 목소리가 높아지니 최지석님께서 조금 진정시켜주는 모습에 오래기다리다 지친 저희도 조금 환기가 되더라구요
구청에 조금 아쉬운 점은
코로나이후 해외여행이 빈번해지면서 여권발급수요가 늘었다는데, 여권창구 접수인원을 좀 늘릴 순 없나요?
어제같이 근로자의 날은 특히나 사람들이 많아 대기가 길었는데
업무분담이 좀 유동적으로 됐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무튼 구청 공무원분도 출근보다 훨씬 일찍 나오셔서 정리하고 근무준비하시는 분도 계시는구나 하는 생각에 글을 남겨봅니다.
최지석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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