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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암 캠핑장 시정을 요구합니다.

  • 작성자 우병준
  • 조회수 790
  • 등록일 2018-01-23
지난주 일월(1/21~22) 대왕암 캠핑장을 이용하고 와서 시정이 필요한 부분이 있어 글을 올립니다.
저는 환불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 불합리한 업무처리의 시정을 원함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지난 토요일(1/20) 인터넷으로 예약을 하고 일요일(1/21) 오후 2시를 조금 넘어서 입차하였습니다.
회사에서 급하게 예약하느라 신분증이 있어야 된다는 공지사항을 주의깊게 보지 못한 점 인정합니다.
(제가 다니던 캠핑장들은 예약증만으로 이용해와서 쉽게 생각했습니다.)
관리인께서 신분증을 요구를 했고, 저는 신분증이 없다며 가지고 있던 명함, 차량등록증 등으로 소명해
보려하였으나 완강히 거절하시며 집에 갔다오라고만 하시더군요.
집이 북구 중산동이라 다시 다녀오기는 거리가 만만찮고 타 지역에서 오신분들이 이런 경우가 발생하면
얼마나 당혹스러울까 하는 생각에서 그럼 어떻게 하냐고 반문하였더니 그래도 집에 갔다오라십니다.

결국 다시 결제하겠다고 하니, 그제서야 앞에거는 오후 2시가 넘어 환불이 안된다며 지금꺼를 결제를 하십니다.
인터넷으로 예약했던 동일한 카드로... 동일한 금액을... 동일한 싸이트에...

이게 말이 됩니까.
신분증이 없어 본인이라는 것을 인정할수 없다면서 동일한 신용카드를 내면 거절하셨어야죠.
분실카드 일수도 있는데...
신분증이 없어 본인이라는 것을 인정할수 없다면 동일한 싸이트를 배정하시면 안되죠.
예약한 사람이 올수도 있는데...

캠핑하는 내내 찝찝한 마음으로 보내다 왔습니다.

관리인은 관리인 일을 하는 것이니 문제를 삼고 싶지 않습니다.
오히려 주어진 매뉴얼데로 철저하게 업무를 하시니 칭찬할 일이지요.

이 일은 정책담당자가 시정하셔야 됩니다.
그렇게 신분증 확인을 중요하게 생각하신다면 캠핑이용자들에게 예약확인과 신분증 소지 당부 문자 발송 등
지금보다 더 적극적인 홍보를 하셔야 합니다. 타지역에서 오시는 분들이 당황하지 않도록...
아울러, 신분증 미소지 경우 다른 확인 대안을 찾으셔서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기분좋은 캠핑이 되도록
방법을 찾으셨으면 하네요. (그날 캠핑장이용객은 고작 3팀입니다. 충분히 대안제시도 되는 상황이 아닐까요)
관리인에게는 분명히 업무처리 메뉴얼을 제시해 주셨으면 하네요.
행정업무 메뉴얼 뿐만아니라 고객입장에서의 접객메뉴얼을...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현재 콘텐츠 업무 담당자는 박유빈 (기획예산실) ☎ 052-209-3059 입니다.
최근 업데이트 : 2024-01-08